분류 전체보기 1838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죽음과 죽어감)삶의 의미를 밝히는 일!!

당신의 종인 죽음이 내 집 문 앞에 왔습니다. 그는 미지의 바다를 건너 당신의 부르심을 받고 나를 찾아 왔습니다. 밤은 어둡고 나의 나음은 두렵습니다. 그러나 등불을 밝히고 문을 열고 그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겠습니다. 내 문 앞에 서 있는 자는 바로 당신의 전령이니까요. 두 손을 모으고 눈물로 그를 경배하겠습니다. 내 심장이라는 보물을 그의 발치에 놓아 그를 경배하겠습니다. 임무를 마치면 그는 나의 아침에 어두운 그림자를 남겨놓고 돌아갈 것입니다. 쓸쓸한 나의 집에는 오직 버려진 나의 자아만이 당신에게 바치는 마지막 선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타고르,기탄잘리,86

마음의 평화를 2020.08.22

정화의 노래

무슨 이유에선지 우리는 바보처럼 노래를 오락의 하나로 치부한다. 후식처럼 없어도 되는 것으로 무시한다. 그러나 우리의 내면을 표현하는 일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사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두 노래를 불렀다. 흔히 들 울음으로 오인하지만, 이 깊은 반사작용이 없었으면 우리의 폐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안과 밖의 평생에 걸친 대화도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음의 고향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