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우리들의 일상

대화를 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다. '나라면 이랬을 텐데,' '그땐 이랬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고집할까,'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상대의 말에 내 얘기를 끼워넣고 싶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흘려보내라.그래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말센스

가끔씩 혼자 조용히 있을 때 느끼는 마음의 고요는 마음에 주는 약과도 같습니다. 홀로 조용히 있을 때 자신의 중심을 되찾으며 내 안의 신성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요함의 약을 스스로에게 처방하세요!!

아름다은 정경!! 미사시간 외국에서 시집온 새댁이 눈에 들어온다. 성체를 모시고 돌아서 가는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살펴보니 시어머니와 눈맞춤을 하였던 것 같다. 시 자만 하면 달아난다는 世態에 얼마나 이쁠가?? 얼마전에는 시어머님께서 넘어지셨어, 며눌님이 보고는 엄마,72살!! ..

어제는 왜관 수도원에서 모임이 있었다. 파견성가 끝나자 앞에 하이얀 백발의 노부부가 눈에 들어왔다. 할머니의 미사보를 할어버지께서 손수 벗기고 정리하시는 모습이 어눌하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가 번진다. 하얀 백발의 노부부의 삶을 그려진다. 이를 두고 아름답다 하지않을까..

요즘은 이색적인 결혼식이 많다.!! 결혼식 하려면 전세기를 내야 하지 않을까??^^

티베트에는 아름다운 신화가 있다. 이 신화는 삶을 변화시키는 모든 영속적인 것으로 넘어가는 문턱이 바로 슬픔임을 이해하게 도와 준다. 이 신화에 따르면 영적인 전사들의 가슴에는 상처가 있다. 슬프지만 이런 상처는 불가피 하다. 이 상처가 있어야만 삶의 신비와 경이가 우리 안으..

오늘 하루도 글 / 美風 김영국 고요의 새벽을 맞이하는 출근길 상쾌한 기분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오늘 하루도 노선 승객의 발이 되어 안전 운행하기 법규 위반하지 말기 정속운행으로 난폭운전하지 말기 승객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기를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긴다 어느새 ..

같은 글귀라도 어느 날은 마음에 콱 꽂일 때가 있다.!! 그렇다!! 마음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그렇다.물이 흐르는 느낌과 같은 잔잔함이...

정오 가까이 되어 비가 멎었다. 태양은 구름을 가르고 그 따사로운 얼굴을 내밀어 그 빛살로 사랑하는 바다와 대지를 씻고 닦고 어루만졌다. 나는 뱃머리에 서서 시야에 드러난 기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버려 두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어제 서울 나들이 하면서 잠깐 휴게소에 들였다. 차를 들고 있는데, 나이드신 어르신께서 책을 한권들고 오시더니 주름이 잔잔한 할머니 앞에 내려 놓는다. 아마도 부부인것 같다!! 할아버지의 사랑이 잔잔히 전해온다!! 할머니는 책을 쓰담으시며 연신 내려다 보신다!! 그 모습이 아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