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심은 도덕적 감정의 대용품 도덕적 감정은 어떤 명예심조차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꼭 필요하다. 명예심이 강한 사람들은 도덕적 감정이 없어도 거의 같은 성과를 거두어 나간다. 그러므로 조심스럽다. 명예심과는 거리가 먼 가정에서 자란 아들들은 일단 도덕적 감정을 잃게 되면 매우 빠르게 완전히 부량자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리드리히 니체- 마음 여행 2020.09.10
'옳음'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일상적인 대화의 목적은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옳은 것은 없다. 나이와 연령과 성별과 국적과 인종에 따라 옳은 것의 기준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옳은 것을 찾기보다는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요즘 시기에 절실함이 요한다!! 마음 여행 2020.08.11
생각을 멈춰야 할 시간!! 삶은 낮과 밤으로, 노래는 음악과 침묵으로 이뤄져 있다 우정도 이 세상의 것인 탓에 교감의 시간과 그 사이의 특별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인간인 우리는 이 공간을 걱정으로 가득 채우거나 침묵을 모종의 형벌로 받아들인다.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접촉이 없을 때는 티 나지 않아도 마음이 변한 것이라고 오해한다. 이렇게 마음은 아주 열심히 무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침묵을 거부로 오인하고, 이 작은 가상의 벽돌 위에 차가운 성곽을 세우기도 한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혼자서 긴장을 만들어내지 않으려면,언제나 가슴이 살아 있는 존재로 남아야 한다. 강물처럼 끊임없이 흐르는 감정들을 드러내면 맑게 열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마크 네포-- 마음 여행 2020.07.21
위대함의 공식 위대함을 위한 나의 공식은 바로 운명에, 즉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다른 무엇도 원하지 않으며 , 앞으로도 뒤로도 영원토록도 아니다. 필연적인 것은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가'10절 마음 여행 2020.07.14
나 스스로도 놀랄 만큼 지혜가 다가오던 순간들!그것은 그대로 인생수업이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세상에 도전하지만 가슴은 늘 공허하다. 그것은 구체적인 삶의 현실에서 깨우친 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진정 사랑으로 뭔가를 이루어냈던'보석 같은 삶의 순간들을'글로 썼다. 지혜가 다가오던 그 순간들을 그대로 되살려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인생수업'이 될 것이다. 가톨릭 다이제스트 -인생수업(윤학)- 마음 여행 2020.07.13
그리운 말 한마디/유안진 그리운 말 한마다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함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 마음 여행 2017.12.11
허물 벗기 허물 벗기 인간에게 죽은 살갗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드러나지 않게 우리를 질식시켜버릴 수 있다.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나 시각, 낡은 관계 방식이나 믿음, 경험을 받아들이는 뒤 떨어진 방식 등이 그 예다. 본질적으로 탈피는 자기변혁의 길을 .. 마음 여행 2017.12.02
자신 안에서 침묵하라 고요함은 '멈춤'에서 온다. 조용히 있고 싶은 사람은 서둘러 가는 대신 멈춰 서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 서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이웃과 세계의 비밀을 이해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이해한다'understand는 '서 있다'stand와 관련이 있다.서둘러 지나가면 아무것도 이해.. 마음 여행 2017.11.23
고요함의 행복 고요함의 행복 강물의 표정이 빠르게 변할 때는 아름다운 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속에서도 빠르고 소란스런 흐름은 모든 것의 특별한 멋을 완전히 가려버린다. 특별한 멋을 완전히 가려 버린다. 세상의 강물이, 우리마음의 강물이 고요할 때만 모든 것이 특별하.. 마음 여행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