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다림의 시 - 양성우 기다림의 시 - 양성우 그대 기우는 그믐달 새벽별 사이로 바람처럼 오는가 물결처럼 오는가 무수한 불변의 밤, 떨어져 쌓인 흰 꽃 밟으며 오는 그대 정든 임. 그윽한 목소리로 잠든 새 깨우고 눈물의 골짜기 가시나무 태우는 불길로 오는가, 그대 지금 어디쯤 가까이 와서 소리 없이 모닥.. 마음 여행 2017.07.22
석굴암을 찾았다. x 토암산에서 바라본 해돋이.. 4월초파일을 앞두고 연등이 줄지어 있다 아침일찍 길거리는 빗질로 말끔히 손님맞이를 끝냈다. 아스라이 모습을 드러낸 석굴암의 전경이다. 다람쥐들은 아침일찍 먹이감을 찾아 여기저기 귀여움으로... 마음 여행 2016.05.03
자기기만 자기기만은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인간이 살면서 겪는 혼란의 절반은 바로 이 자기기만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알기만 해도 자기기만이란 맹점에 빠지지 않는다. 자기기만을 계속 방치한다면 결국 우리는 거짓된 자기 모습을 견디지 못하게 .. 마음 여행 2016.02.03
일일 피정으로~~ 네비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곳!! 교육관을 한참이나 찾다가 만난 성모님!! 병인년 신년 소람상담소 헬퍼들의 피정이 있었다. 출입구를 찾지 못해 한참이나 헤매다가.. 남대영 기념관내 전시관에는.... 초대 신부님의 초상화!! 전쟁후 가장 힘든 시기에 정성껏 돌보아 주신 손길들이... 남정.. 마음 여행 2016.01.18
드뎌!! 마음은 자유로이 여행할수 있도록 시원하게 똟린 대로가 아니다 복잡하게 얽혀있고 때론 험한 산길도 나온다 잠시쉬었다 가는 건 좋으나 그 자리에 영영 주저앉으면 안 되는 법 다 지나고 나면 훌쩍 마음의 키가 커지리라 가슴 속에 너무 오래 담아두면 그 안에서 썩고 만다. 너무 늦.. 마음 여행 2015.11.16
채석정/ 메타쉐콰이어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가까운 채석정을 찾았다. 조용한 이른 아침!! 바닷물마저도 조용이 찰싹이고 있었다. 이" 평온함"!! 지난 어제의 피로감마저 다 씻기어 간다. 전라 남도 메타쉐쾨이어 길로 이동했다. 다음 행지는 담양 죽녹원과 보성 녹차밭으로... 마음 여행 2015.11.05
내소사의 가을을 찾아서,, 전라북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내소사에 때 아닌 매화가 피었다 길조이길 기원해 본다 봄과 가을의 대비다!! 땅이 먼저 어둠이 내려오고 가마솥은 입을 벌려 맞아준다 내소사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마음 여행 2015.11.04
가을이 성큼 와 있었다. 1박2일로 무주덕유산리조트를 ~~ 날씨는 여기보다 한결 선선하고 가을 정취가 묻어났다. 식당가는 길에 허브향이 진동하다 하늘이 한없이 맑고 높다!! 머루와인 동굴을 찾았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 좋은 산책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 마음 여행 2015.09.16
사람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사람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소망하라 폭력적인 본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는 모든 욕망을 없애라. 에고는 다른 사람들이 삶을 꾸려갈 능력이 없으며 폭력적인 힘에 의해 통제받기를 원한다고 속삭인다. 그런 방식을 포기함으로써 내면의 진정한 강.. 마음 여행 201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