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삼마태수 (三馬太守)

낙산1길 2013. 2. 20. 09:27

-재물에  욕심없는 깨끗한 관리. 청백리를 이르 말-

 

부임 (赴任)이나 전임(轉任)을 할 때 세마리의 말만 타고 행차하는

수령(守令)이라는 뜻으로 재물을 탐하지 않는 청렴(淸廉)하고 결백(潔白)

한 관리를 이르는 말이다.

 

조선 中宗 재위(1506-1544)때 淸白吏(청백리)로 이름을 떨친 宋欽(송흠)1459-1547의

古事에서 비롯된 말이다.

 

당시 조선에서는 대부분의 지방관(地方官)은 7~8필 이상의 말을 타고 떠들썩하게 부임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송흠은 늘 세 필의 말(자신과 어머니, 아내가 탈 말)만 사용하여 검소하게

행차 했으며 짐도 단출하였다.

이로써 그는 재물을 탐하지 않는 청렴한 관리로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三馬태守'라고

불렀다. 송흠이 지극한 효성과 청렴함으로 이름이 높아지면서'삼마태수는 청백리(白吏)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기본 마음가짐이자 자세이다 -

                            (과연 그럴까? 정의구현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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