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것은
몸이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신경세포 덩어리인 뇌는
자신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우선 자신의
종을 좀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몸을 멋있게 가꾸고
유창한 말솜씨로
상대방을
유혹한다.
법과 윤리가 없다면
이와 같은 일들이
폭력을 동반해서
일어날 것이다.
또 우리의 뇌는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격. 도피 반응'을
만들어 냈다.
편도체가 위험을 감지하면
시상은 신장 위의
부신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맥박은 빨라진다.
심장이 빨리 뛰면서
산소와 영양분은
신속하게
근육에 보내진다.
그렇게 함으로써
근육이 싸우거나 도망갈 때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게 되고,
근육은 최대한
긴장한다.
성추행을 당하거나
강도를 만나거나
불이 났을 때
등의 위험 상황에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 대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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