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세월을 되돌려주는 명상

낙산1길 2013. 6. 12. 06:20

박희선 옹은8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3,000m를 뛰고 있으며

100세가 되면 보스턴 마라톤에 나갈 꿈을 키우고 있다.

 

이미 85세에 5,500m인 히말라야를 동반하여

"타임"지에 소개되기도 했던박희선 옹은 젊은이도

못 따라올 정도의 건강함을 자랑한다.

그의 건강은 40년 동안 해온 명상과 참선 덕분인데

특히 명상은 그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

 

 

 

 

대학 총장까지 역임한 후 은퇴한

그는 지금도 연구소나 대학에 나가 명상과 참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명상이란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는 것'

이라고 말하는 그는 명상을 하면

우선 정신이 건강해지고

더불어서 육체까지 건강해지며

자연히 혈관 노화도 예방된다고 말한다.

 

그 예로 참선하기 전

그의 혈압은 120~180이었으나

지금은 60~116으로 매우 정상이다.

 

 

 

 

그가 명상에서 하는 일은 감정과 본능적인 것을

담당하는 우뇌를 여는 것이다.

우뇌는 분부하거나 스트레스 상태가 되면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명상을 함으로써 우뇌가 작동되면

자동차에 윤활유가 돌듯이 몸 상태도 원활해진다.

 

그는 참선할 때 나오는 알파파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베타 , 감마,델타, 세타파도 어는 정도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칭 살아 있는 뇌파 측정기라 말하는데

그가 만들어내는 뇌파는 실제로 뇌파

측정기에서도 90% 맞게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가 하는 명상이 일반적인 명상과 다른 것은 바로 호흡법이다.

그는 앉아서도, 걸어가면서도 호흡할 수 있고

또한 어떤 상태로든 호흡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내쉬는 호흡은 길게 쉬고

들이쉬는 호흡은 짧게 한다.

더 길게 내쉴수록 알파파가

강해지기 떄문인데 길게 내쉬고

짧게 들이쉬는 호흡법이 익숙해지면 몸의 움직임은

이전보다 세 배나 빨라지고 피곤함은 세 배나 덜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알파파가 가장 많이 나오지만

피라미드 자세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말한다.

참선할 때는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한데

배꼽붜 시작해서 코끝,미간, 백회로 올라갈수록 알파가 약해지므로

단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더욱 좋은 것은 배꼽에 마음을 두고 배꼽으로

숨을 쉰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더불어서 손 모양도 오른손 위에 왼손을 올려놓고

 배꼽으로

숨쉴 때가 가장 좋다.

 

 

 

 

참선할 때 눈을 깜으면 알파파가 잘 나오다가도 눈을 뜨면 깨진다.

그는 사람들이 일을 하거나

움직일 때도

눈을 뜨고 한다는 비유를

들면서 참선에서도

알파파의 지속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앞이 50cm만 보일 정도로

가늘게 눈을 뜬 상태에서

참선을 하라고 말한다.

 

-다큐멘터리 마음 중에서-

'마음의 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가 죽인다.  (0) 2013.06.14
마음의 생존전략  (0) 2013.06.13
몸과 마음을 만들다.  (0) 2013.06.11
마음에 바르는 약  (0) 2013.06.09
사랑은 '시간을 내어 주는 것'  (0) 201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