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미약한 자극이나 스트레스에도
신체적,생리적 반응을
더 강하게 일으킨다.
스트레스 반응이 강해지면서
교감신경계가 자극되고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이 물질이 분비되면
첫째 :혈압이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는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서
심장 혈관 내벽에
손상을 가져온다.
둘째::지방이 많이
분비되어 혈중 지방이 높아지고
자연히 지방이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게 나타난다.
셋째: 혈중 혈소판을
더 많이 응고시켜
동맥 혈관을 막아
심장 질환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서
스트레스 반응이 더
강하게 잘 일어나기
때문에 질병에도
그만큼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과식,음주, 흡연도 많이하기 때문에
혈중 지방량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높다.
물론 면역 기능도 손상된다.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분노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대사 증후군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혈당 수준과 혈중 인슐린 수준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이 생기며
혈중 지방 수준도
높아지고 체중이
증가되는 것이다.
이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듯 심장병을 비롯한
주요 질병 발병에
관련되는 생물학적 행동적
메커니즘들은 높은 분노
수준으로인해 더욱
촉진된다.
'마음의 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0) | 2013.06.19 |
---|---|
지속적으로~ (0) | 2013.06.18 |
분노가 죽인다. (0) | 2013.06.14 |
마음의 생존전략 (0) | 2013.06.13 |
세월을 되돌려주는 명상 (0) | 201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