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과의 차이
처음 이사왔어는 공기좋고 산새들과 함께했어 넘 좋았다. 지금도 그 맘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가끔은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시내 갈 일이 생기면 여기에서 생산할 수 없는 각가지 식품 음식물을 주문하곤 하였다.
돌아올 무렵 치킨, 피자, 빵 다양한 음식물을, 그러던 것이 차츰 하나 둘 가게 문을 닫다보니 참 허기를 느낄 때가 더러 있다.
워낙 빵순이다보니 더구나 배달불가는 옛날부터였고 그러던차에 친구집에 놀러가니 집안에 빵굽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하지 않는가!
이것 쉽게 할 수 있는 기계란다.아~하!! 옛날 아이들이 어릴땐 작은 손으로 쿠키위에 땅콩이나 건포도를 얹어 주기도 하여 직접간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건만 세월앞에 이제는 귀찮다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하던차라 바로 구입하였다
그래서 연일 만들었다. 처음엔 설탕을 빼먹기도하고 이제는 요령이 생겨 물대신 우유도 넣어가면 아주 구수하게..버터식빵^^
구수하니 맛도 일품이다. 아침에는 텃밭에 딸기와 우유를 넣고 꿀 한숟갈 이렇게 딸기 우유도 한잔하면 신선도 높아 맛이 더더욱 일품이다.
그리고 하루 지난 빵은 구워서 김치 참기름에 조물조물, 치즈와 딸기,오이,헴 곁들이면 간단한 샌드위치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유만 배달된다는 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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