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이야기

나의 미덕

낙산1길 2015. 5. 5. 11:10

 

 

나의 미덕 

 

 

나의 미덕을 찾아보기 위한 작업으로

먼저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나의 부모님을 난 존경한다.

 

언제나 저희 아버지는 남을 배려하시는 마음이 한결 같으셨다.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가하면

솔선수범하시어 해결사 역할을 하셨다.

 

그리고 저희 어머님은 언제나 음식을 드실 때마다

 '나무관세음 보살.나무아미타불'

 콩 한쪽도 언제나 기도하시고 드셨다.

 

어려서부터 기도의 삶을 직접 심어주신 것이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나를 위한 욕심보다 정도를(진리) 가려고하고

주님의 선에서 바라보는

직관을 심어 주셨던 것이다.

 

나를 의식하기보다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하는 마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

 

그 누구에게도 공정성을 결여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때로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옳곧은 마음으로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시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나의 선택이 결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해 주었다.

 

그렇게 생활하면서 결코 순탄하지만은 아닌 것이 삶이다.

크고 작은 생활사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길이기도 한

것을 늦게 깨달은 부분이다.

 

아픔만큼 성장한다는 것!

그러면서 이제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나를 내려놓은 작업도 시작해야 할 부분이고,

나를 당신의 자녀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삶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점과 차이  (0) 2015.05.27
참깨를 심었다  (0) 2015.05.13
두부 좋아하세요??  (0) 2015.04.24
꿀맛이다.  (0) 2015.04.20
잠시 멀리 다녀 오겠습니다.^^  (0)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