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모종 심기위해 들렸더니 아저씨집 입구에서 나팔꽃이 먼저 반긴다.
동네 보건소 입구 어르신들이 모이시는 곳이다.
마을 길가에 개똥풀이 가지런히 피어 있다.
얼마전에 이사온 집도 보이고 콩쥐네 집도 보인다.
어제보다 더 자란 버섯이 재미있다,
정말 힘들다, 들깨모종 2포기씩 나누어 주는 것도 힘들다. 차 한잔으로
올해 수확한 감자 이것이 다란다.오래두면 좋다더니 싹이 나오려고 한다고 ㅋㅋㅋ
옛날 어머니께서 밭에 가시면 왜이렇게 할일 많은지 하시며 부지런히 일손을 움직이던 생각이 난다.
오후 하교하여 밭으로 달려간 나는 집으로 가자고 독촉을하면,
조금 남은 밭을 다 메지도 못하고 돌아서는 어머니
학교갔다올 시간에 맞추어 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질 않는다며 미안해 하시던 울 어머니
많이 많이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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