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더니
숨을 고르는듯 멈칫 눈망울 만 굴린다.
눈부시게 빛나다.
흩날리듯 하늘로 돌아가는 날!!
님의 아쉬운 작별 가슴 한켠엔
정말 바람마져 세차다...
언젠가 우리도
주님께 가기 전
이처럼 눈부시게 빛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신부님을 떠나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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