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여행

그대는 엄격한 입법자

낙산1길 2014. 3. 6. 06:56

선한 것은 그 어떤 것도 헛되지 않다.

 

죽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생명조차도 죽지 않고

다른 형태로 바뀔 뿐이다.

 

선한 행위는 죽지 않고

우리 안에 영원히 산다.

 

 

 

 

 

 

사람의 육신은 썩어 없어지지만

 그의 행위는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의지에

영향을 끼친다.

 

숭고한 행위는 시간을 초월하여

다음 세대에까지 기쁨을 전할 것이고,

선한 행동 하나는 마을을 감동시키고

나아가 도시와 나라를

감동시킬 것이다.

 

 

 

 

괴테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신의 강력한 현존 안에 있다."라고 말했다.

 

 

 

인간에게서 나온 가장 좋은 산물은 고결한 생각이다.

이는 형성되어 행동으로

옮겨지기 시작하면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땅의 가장 좋은 소산은 땅에 떨어진

작은 씨에서 비롯되며

가장 훌륭한 인격은 타고난 양심의무의 수행에서 비롯된다.

 

 

 

 

 

 

 

워즈 워스는 의무에 대해 이렇게 노래했다.

 

 

그대는 엄격한 입법자!그러나

신의 자비로운 은총 안에 있네.

그대 얼굴에 떠오른 미소처럼 아름다운 것을

나는 알지 못하네.

 

 

 

 

 

 

꽃밭의 꽃들은 그대 앞에서 웃음 짓고

그대의 발걸음에서는 향기가 나네.

 

그대는 별들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지켜주며

그대 안에서는 가장 오래된 하늘조차 새롭고 강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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