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이야기

요즘 보기드문 사람들

낙산1길 2012. 11. 29. 10:37

남편을 스스럼없이 존경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요 근래 남편을 존경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신선하게 다가 왔다.

딸 문제로 가까이 있는 사촌 질녀들과 통화하면서 말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통해 이 시대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절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모의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엄청난

트라우마로 힘들어 한다.


부모들이 자녀 3개월된 앞에서 부부싸움을해도 엄청난 스트레스

호르몬이 검출되는 량을 보면서
이혼할 것인지 판명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그들의 아픔이 외상으로 표현하면 화상3도 정도가 된다고,

사실그렇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 상처를 건들이면 상대의 배려보다 자신의

아픔으로 소리를 지른다는 것.


그 표출 방법이 다르다는 것 뿐,

그 소리를 귀여겨 들어주고 지지해 주어야 함에도 말이다.

일반교사들은 그들의 아픔이 보이질 않고 단적으로 보이는 부정적인 것만 보이기 때문에
그 상황을 지적하면 아이들은 그 동안 억압된 감정이 폭발하지 않았나~~

그런 상황에서 성장하다보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결여고  당연히 또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무슨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겠는가!

 

사회성이 떨어지다보니 앞으로 장래도 정말 걱정이다.

의외로 이혼한 가정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그래서 가슴이 먹먹할 때가 너무나 많다.

첫교시부터 울고 오는 아이들 처음은
친구들과 싸웠나?아님 성적이떨어졌나?

 

알고 보면 그 내면에는 엄청난 상처로
병들어 있다.


이 시대가 과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아주 심각하다는 것 OECD국가 중에서

이혼율
높은지가 아주 오래 되었지만 쇄신되어야 한다.

 

가정이 붕괴 된다는 것,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여자는 힘들어도 자식을 생각하여 참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들은 질투심이 증폭되어
죽이고 싶은 분노가 자녀에게 까지 영향이 간다는

이 현실이 너무나 무서워진다.

 

 

 



그런데 얼마전 울 딸래미가 맞선을 보고 결혼을

보류하는 상태가 생겼다.

 

그래서 사촌언니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 조카들의 우군을 찾아 이야기해본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남편을 존경한다고
그것도 내 피부치들이 그렇게 이쁘게 산다는 것이 흐뭇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

우리나라에 제일가는 학교도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착하고

됨됨이 괜찮고 가족들 끔찍히 생각하고
부인들 일년에 여행도 보내준다고,

 

휴가를 내어 자녀들 까지 봐주면서,그러니 존경할 만 하지요!


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힘이 실려 있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울 딸을 만나얘기하고 맛나는 것도 먹어면서

이야기를 아주 많이 했다고 하면서
걱정할 필요없다고,

코베가는 서울에서 인정받고 긍지를 가지고 일하고 있고

아주 예쁘게 성장했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이 자자하지만 난 아직도

철없은 아이로 보이니 어쩌면 좋을까?

현명한 언니들 반이라도 닮으면 좋으련만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에 직접그린 그림을 넣어 제작하여
출판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자녀들도 한결같이

얼마나 똘똘한지 한마디로 부럽다.

 

언니나 형님들이
정말 자녀들은 잘 두었구나!!아침저녁으로 그렇게

성무일도 수도자처럼 바치고 하더만,

가끔 언니집에
가면 집안 청소하고 기도후에 밥을 줄 정도로 철저했다.

여행을 하다가도 시간이 되면 라디오 끄고
어김없이 바쳤다.

그러던 언니는 먼 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보고 계신다.

 

위령성월 마지막 날에  주님의 영원한 안식을 주십사고 기도 드린다.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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