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희망은 쓰러지지 않는다.

낙산1길 2013. 4. 20. 07:42

 

 

한 사냥꾼이 30마리의 사냥개를 풀어 토끼를 잡으러 나갔다.

 

 

 

 


광활한 들판에서 30마리의 사냥개들은

 

한 마리의 토끼를 쫓아 마구 달렸다.

 

그런데 어느 시점이 지나자 29마리의 사냥개가

 

헉헉대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단 한마리의 사냥개만이 숲으로 보이지 않는 토끼를 쫓아

 

열심히 뛰어갈 뿐이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사실 포기해버린 29마리의 사냥개들은 앞의 사냥개를 쫓아

 

덩달아 뛰었을 뿐이었고

 

맨 먼저 달렸던

 

사냥개만

 

토끼를 직접 봤기 때문에 그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이다.

희망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토끼를 발견한 사냥개가 끝까지 쫓아 가듯이,

 

희망을 품은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중도에 쓰러짐이 없다.

 

반면 희망이 없는 사람은 작은 시련에도

 

쉽사리 무릎을 꿇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