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보물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라

낙산1길 2013. 3. 27. 05:58

삼라만상의 모든 스펙트럼에 필요한 것을

골고루 나누어주는 것이 매 순간 도가 하는 일이다.

 

도를 따르는 과정을 간단하게

3단계로 생각

해 보자.

 

 

 

 

1,내면에 존재하는 남에 대한 판단과 편견을 최대한 없애라.

 

이를 위한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은

모든 사람들 속에 존재

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자신과 자신이 평가하고 판단하는 상대

사이에는 도라는 공통점이 있다.

 

짚으로 만든 개에 불과한 겉모습이 

아닌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내면에 자리한

도를 발견하라.

 

그러면 그들을 비판하고 함부로 규정하려는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2,당신의 단어 사전에서 '특별하다'는 말을 지워버려라.

 

한 사람이 특별하다면 우리 모두가 특별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특별하다면 더 이상 특별하다는 말은 의미가 없다.

 

특별하다는 말에는

결국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3,치우침 없이 도를 실천하고 내면의 공간과 연결됨으로써

너그러운 마음을

펼쳐라.

 

내면의 공간 속에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자신만의 것이 아닌

전체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소유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조건 없이 나누다 보면 도를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편견이 사라지고 있음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도는 바로 당신

 내면에 존재하는 진리다.

 

결코 마르지 않는 도와 연결되어

그 평화와 기쁨 속에 머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