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먼저 움직이지 말고 손님처럼 행동하고
한 치 전진하지 말고 한 자 물러 선다.
이를 일러 나아감 없이 나아감,
무력을 쓰지 않는 물리침이라 한다.
적이 있다고 느끼는 것보다
더 큰 불행이 없다.
'나'와 '적'이 함께 존재하기에
내 보물이 있을 자리가 없다.
따라서 두 상대가 만나면
적이 없는 자가 이길 것이다.
군대가 대등하게 맞서면
연인을 가진 쪽이 이긴다.
지금 도를 행하라
나치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쓰여진 <안내의 일기>의
한 구절을 떠 올려 보라.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만은 정말로 선하다고 믿는다. ...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아프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늘을 올려다보면 모든 일이 다 잘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집안 어딘가에 붙여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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