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아는 삶
나에게 작은 지혜라도 있다면
오직 대도大道의 길을 걷고
그 길에서 벗어나는 것만을 두려워하리라.
대도의 길은 아주 평탄하고 곧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샛길을 좋아한다.
이것이 정부는 타락하고
밭은 황페하고
곳간은 텅빈 이유이다.
화려하게 입고
날카로운 검을 차며
물리도록 먹고 마시고
쓰고도 남을 재산을 모으는 것은
도둑과 같아지는 것이다.
남을 희생히키는 이런 호사는
도둑이 물건을 훔치고 자랑하는 것과 같다.
이는 도가 아니다.
지금 도를 행하라
불행한 처지의 누군가를 보면 연민의 마음을 갖는 연습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라.
그 사람을 보며 경멸, 비웃음, 비난, 무관심을 떠올리기보다는 말없이 축복해 주라.
얼마나 많은 '그들이' 작은 전쟁 틈바구니에서 죽었는지 알게 되거든 적이 죽었다고
환호하지 말고 명복을 빌어주라. 사랑과 연민을 담아 기도를 올려라.
부끄러움을 아는 삶을 살라. 필요한 것은 당신의 의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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