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아기는
불편한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어 올 때
빨리 알아차리고
우유를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면
아기는 금방 울음을
그치고 방실거리며
웃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바쁘거나
아이 울음소리를 잘 듣지 못해 시간을 끌면
아기의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집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아기는 금방 숨이 넘어갈 것처럼
자지러지게 웁니다.
그때는 뒤늦게 허둥지둥 젖병을 물리거나
기저귀를 갈아줘도
아기가 쉽게 진정하지 못합니다.
한참을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울다 울다 더 이상을
기력이 없어 지칠 때까지
울어댑니다.
이처럼 감정은
제때 읽어주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됩니다.
그런데 아이의 감정이 점점
격해지는 이유가
빨리 감정을 읽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부모가 많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그렇다는 것도 모르고
아이가 괜히 성질을 부린다며
속상해 합니다.
일단 감정이 너무 격해지면
아이가 괜히 성질을 부린다며
속상해합니다.
일단 감정이 너무 격해지면
감정을
추스르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힘이 듭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기쁘고 좋아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지치는데,
불편한 감정이 심할 때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서
아이의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성인들도 작은 일에 타협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로 관계회복이 어렵게 되는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타협 빠를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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