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래 50대 후반
내담자을 몇분을
상담을 통하여
그들에 얼굴에서
난 상대 배우자의
얼굴을 보는듯하여 씁슬하다.
그들은 한결같이 외소한 모습에
얼굴의 피부색은 까맣게
눈동자는 힘이 없다.
거기다 몸에는 스트레스
덩어리 암을 가지고 있다.
알고 보면 상대의 배우자도 얼마나 힘이들까?
안타까움도 그 심연의 깊이까지
헤아리지 못하기에
죽도록 미워하고 지치고
지쳐 넉 다운직전에야
찾아온 그들 미워할 힘 마져
소진되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고 살아왔을까?
어릴적 중고등학교시절에 5촌 질녀는
일찍 엄마를 병마로 하늘나라에 보내고
언제나 얼굴에 웃음기가 없었다.
그래서 제비처럼 붙어다느니는 난
통학길에서도 언제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다.
얼굴은 누구나 보면 예쁘다고
하나같이입을 모았지만
사진속에 그의 얼굴은 언제나
실물보다 못나왔다.
그럴때마다 나는 포도제닉상을
타도되지않을까 생각을 했다. ㅎ
그렇다 상대의 얼굴 즉 배우자의 얼굴이
바로 내 얼굴임을 인지하면
쉽게 답이 나온다.
얼굴이 한결같이 밝고 해맑은 모습은
상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자부해도
넘치지 않는다.
그 반면에 배우자의 아님 다른 가족의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한결같이 위장이 아프다
얼굴에 그늘이 많다.
모든 병의 70~80%가 스트레스라고 하지 않던가!!
어릴적 환경이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누누이
어필하였기에 잘 알고 있는 일이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용서하는 작업이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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