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의 스피치에는 C. H. C. S 가 있다.

 알 파치노의 스피치로 들어보자. 그의 스피치를 살펴보면

C. H .C.S가 있다. C란 선택(Choice)으로 어떤 길을 갈 수 있는지를

극적인 대비 효과로 보여주는 것이다. 현 상황의 참담함을 이어가느

냐, 아니면 이기고 밝은 미래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있다는 말로

상대방의 욕구(interest)를 자극했다.

 

H(How-to)는 방법, 방향을 제시해주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는 영화에서

인치를 잡고, 팀으로 뭉쳐야 산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C(Confidence)는 자신감을 북돋우는 말을 하는 것이다. '나같이 늙고 실패

한 사람도 하는데, 너희들도 할 수 있다,'며 상대방의 욕구를 계속 공략했다.

이는 상대방의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힘이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S(Storytelling)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그에게는 팀원들을

감동시키는 스토리가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 사람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선수들의 마음은 그의 말에 감동을 받아 움직였다.  마음이 움직였으니

선수들은 행동으로 옮겼고 팀은 변했다. 영화도 당연히 해피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