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눈을 통해 자신을 보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몸의 감각이
상대의 마음을 듣고,
그 사람의 사랑과 삶의 모습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압축한 표현이 바로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말이다.
나는 당신을 본다는
말 한마디에
사랑 너머의 사랑이 담겨 있는 것이다.
마치 아버지의
'밥 먹었느냐'는물음이 사랑 너머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다.
먼저 미안하다고 손 내미는 용기,
입 밖으로 꺼내는 '말'
자체가 아니라
그 말 속에 담겨 있는 진짜
'마음'을 읽는
지혜, 누군가와 행복한 관계를 이루고
싶다면 나에게 이런
용기와 지혜가 있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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