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마음 心

낙산1길 2016. 4. 20. 08:38






마음 心

 

마음은 쉬지 않고 나무 사이를 타고 다니는 원숭이와 같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항복 받아야 한다.

- 증일 아함경

 

물은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된다.

하지만 물 그 자체는 모얌이 없는 것이다.

- 수능엄경

 

연잎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즉시 굴러 떨어뜨리듯이

욕망이 일어나면 잠시라도 마음에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쏟아버려야 한다.

그러자면 언제나 사색과 명상에 힘써야만 할 것이다.

- 본생경  / 청산님 제공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시대의 참된 권위  (0) 2016.06.22
호학심사(好學深思)  (0) 2016.06.03
바람에 던진 먼지  (0) 2016.04.06
따뜻하게 차려진 밥상  (0) 2016.02.12
밝은 말투로 말하는 사람은  (0)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