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Swift)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자신의 재능을 이해한 사람들 가운데 훌륭해지지 않은 인물이 없고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 훌률하게 된 사람이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다른 이들의 능력을 평가하려 한다. 제네바의 의사 트롱상(Tronchin)은 루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를 내게 데려 오시오.그 사람의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내가 봐주겠소." 트롱상이 그를 평가하는 것보다 (자신을 보다 잘 알고 있었던)루소가 트롱상을 평가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가 되고자 하거나 무엇인가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기만의 뚜렷한 확신도 갖고 있어야 한다. 프레드릭 페데스는 젊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 잘 알고 있소.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잘 알 때까지 당신은 중요한 일을 이룰 수 없고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없을 것이오."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결코 도움 청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자신이 너무 똑똑하여 다른 이들로부터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 우리는 항상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우리 자신보다 현명하고 경험 많은 이들로부터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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