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삶
예로부터 하나에서 비롯된 것들이 있다.
하늘은 하나여서 맑고
땅은 하나여서 단단하며
영혼은 하나여서 가득하고
만물은 하나여서 온전하며 나라는 하나여서 바르게 된다.
사람이 도의 일에 끼어들면
하늘이 탁해지고 땅은 황페해지며
균형은 무너지고 만물은 소멸한다.
그러므로 귀함은 겸손함에 뿌리를 두고
높음은 낮음을 근본으로 한다.
이것이 바로 높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외롭고, 부족하며, 보잘것없다고 하는 까닭이다.
전체와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면 마차의 각 부분들은 소용이 없고
우주와 어울리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우주와 조화를 이루어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이다.
지나친 영광은 영광이 아니다.
옥처럼 빛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니
돌처럼 소박한 소리를 내라.
지금 도를 행하라
오늘 잠시 짬을 내서 산책을 하라.
30분 동안 만나는 모든 대상을 온전함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라.
예전 같으면 너무 늙었거나 너무 어리거나 너무 뚱뚱하거나 가난하다고
판단해 버렸을 그들 속에서 당신 자신을 보라.
그들을 바라보며 그 한 명 한 명과 당신이 영혼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일깨우라.그렇게 하면 당신의 중심이 에고에서
도로 옮겨갈 것이고 온전함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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