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지 않는 삶
줄이고 싶다면
확장하도록 해야 하고
약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강해지게 해야 하고
망하게 하고 싶다면
번성하도록 두어야 하고
물러가게 하고 싶다면
접근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이 가르침을
미묘한 밝음이 지혜라고 한다.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기고
모호함은 명백함을 넘어 선다.
물고기는 깊은 물을 나가면 안 되고
나라의 무기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지금 도를 행하라
하루 동안 자신에게 앞으로 나서지 않고 배경에 머무르는 과제를 주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으려고 하는 성향을 억제하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기로 다짐하는 것이 그러한 성향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자리에 '너'를 채우면 된다. "나는 이런 종류의 일을
오랫동안 해왔어, 그러니까 네가 뭘 해야 하는지 알려줄게"라고 나서는 대신에
"새로 시작한 일인데도 아주 잘하고 있네."라고 말하라. 도의 언어 속에 부드럽고
온화하게 머물러라. 그러면 당신은 잘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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