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과 마음은 따로따로다.
그래도 학창시절엔 무용샘이 발레전공하라고
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꽤 좋았던 것 같다.
아침에 엄마가 깨워주시는 소리가 무섭게
이부자리정리를 하는 동안
언니와 난
이불위에서 덤블링을 하였다.
언니는 선배기에 무용시간 학습한 것을 선보이면
스스럼없이 따라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무용시간은
자신있게 재미있게 했지만
전공은 다른 쪽으로..
그런데 요즘 탁구교실에 가면
영 마음데로 움직이질 않는다.
선생님이 얼마나 많던지
헷갈린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 보니 신명이
나질 않는다.
수영배울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폼이 나질 않아 렛슨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이였다.
그렇지만 시간이 가면서 터득하면서
제 자리를 찾아 가는 것인데
주의 분들은 하나 같이
너무 친절하신 것도
엄청 부담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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