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10)하나 되는 삶

낙산1길 2012. 12. 5. 08:56

하나 되는 삶

 

몸과 정신을 하나로 감싸 안고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가?

 

                                                                                        기운을 부드럽게 하여 갓난아이처럼 될 수 있는가?

하늘의 문을 열고 닫음에 있어

여인과 같을 수 있는가?

     

                                                                                                             자만심 없이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가?

 

                                                                                           생명을 낳고 기르되 가지려 하지 말고

일을 하되 공을 인정받으려 말고

이끌되 조정하고 지배하지 말라.

 

이러한 힘을 마음에 새긴 사람이

이 땅에 도를 가져온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덕이다

 

 

 

'하나로 껴안는"힘을 삶의 방식으로 따르라고 권하는 하피즈의 詩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

유혹하는

 

저 밝게 빛나는

하나만이

 

내 심장을 훔칠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둘'이라는 말을 비웃는

완전한 하나만이

너에게 사랑을 알려줄 수 있다.

 

 

지금 도를 행하라

 

개별적으로 보이는 것에서 하나됨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보자,심장을

 

두드리는 보이지 않는 힘을 느껴보라.동시에 모든 생명체의 심장을

 

두드리는 똑같은 힘에 주목하라.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느끼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그 힘이 똑같이 작용하고 있음을 깨달으라.

 

(도마복음)의 한 구절을 곱씹어보자."그의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언제 그 왕국이 옵니까?예수께서 답하셨다.'그것은 겉으로 드러내 놓고 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쪽을 보라거나 저쪽을 보라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오히려 아버지의 왕국은 이미 온 세상에

 

펼쳐져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오늘,하나됨을 품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그 왕국을 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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