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은
살아 있는 동안은
나이에
상관없이
능금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사람과 자연과 사물에
대해 창을 닫지 않는
열린 마음,
삶의
경이로움에
자주 감동할 수 있는
시인의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타성에 젖어 무디고
둔하고 메마른
삶을 줄 수 있는
예리한 감성을
항상
기도로 갈고
닦게 해 주십시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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