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오그라든 마음

낙산1길 2013. 6. 21. 07:58

마음工夫 라는 말이 있지요.

불교에서 즐겨 사용하는

용어로

정신 수양을 쌓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가 늘 안고 사는 것이

마음이지만,

 

 

 

 

또한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달마대사는"

마음, 마음, 마음이여,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고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구나."

 

하고 우리 마음을

표현했다고

하지요.

 

 

 

 

 

오그라든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마저도

고치기 어려운 병은

오그라들어

옹졸해진

마음의 병입니다.

 

오로지 자신만이

오그라든 마음을

펼 수 있습니다.

 

 

 

 

손을 펼치면

온 우주를 품을 수 있지만

오므리면 한점의 바람도

머물지 못합니다.

 

마음도 이와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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