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工夫 라는 말이 있지요.
불교에서 즐겨 사용하는
용어로
정신 수양을 쌓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가 늘 안고 사는 것이
마음이지만,
또한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달마대사는"
마음, 마음, 마음이여,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고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구나."
하고 우리 마음을
표현했다고
하지요.
오그라든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마저도
고치기 어려운 병은
오그라들어
옹졸해진
마음의 병입니다.
오로지 자신만이
오그라든 마음을
펼 수 있습니다.
손을 펼치면
온 우주를 품을 수 있지만
오므리면 한점의 바람도
머물지 못합니다.
마음도 이와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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