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깨워 판공성사 보고
신부님 축일인사드리고,
가는 길 내려 주고는,
우리는 금오산에서
바이킹을 탔다.
가끔 바이킹을 꼭 타러 간다.
처음 바이킹 타는 날, 난 제사날 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타고 보니 참 좋은 점이 있었다.
그래서 바이킹을 타러 간다. 체증이 없어지는 것.
일종에 스트레스 이다.
그래서 몇년에 한 번 씩 탄다.
오늘도 담당자는 끝까지 올린다.
엄마아~ 엄마, 엄마를 몇 번 이나 부르고,
내려오면서 남편 속이 시원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주말이면 치루는 행사에 갔다.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에 귀를 귀울이자 ~
자신의 딸이 서른 여섯 결혼을 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자
어떤 분이 마흔이 훌적 넘어 결혼을 했는데 알고보니
10년 전
맞선을 봤던 분이더란다.
그래서 인연이라고 결혼을 하고
늦게 만났으니 아이는 낳지말고 행복하게 살자고 했는데,
허니문 베이비로 양쪽집에 경사가 났단다.
그래서 중매자에게 푸짐한 선물도 함께했다고 한다.
정말 인연이 있겠지..
하느님이 점지하신 인연 그 언제인지
알 수만 있다면 누가 속을 끊이고 할까?
어제 결혼한 친구 미국으로 신혼여행길에
다른 친구와합석을 하여
훌쩍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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