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나에 큰 오라버니는 떠났다. 우리곁을 그렇게 쓸쓸히 가셨다. 그래서 일까? 안개가 내려앉은 아침 마음도 무겁게 내려 앉는다. 일본서 공부하실 때 부모님 보다 절 보고싶다고 하시던 오라버니!! 조카와 동갑인 저는 언제나 부모님처럼 든든한 버티목!! 세월의 장사 없다지만 잘 가시라는 인사도 제대로 하질 못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예약이 된지라.. 안녕히 잘 가시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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