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아니다.
이름붙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도는 이름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름없는 것은 모든 것의 근원이고
이름 있는 것은 만물의 어머니다.
욕심이 없으면 신비로움을 볼 수 있고
욕심이 있으면 눈에 보이는 것만 본다.
그 신비로움은 모든 이해로 향한 문이다.
오늘 하루 중 당신이 다른 사람이나 상황과 관련해서 겪고 있는
힘겹고 화나는 일에 주목하라.
원함과 내버려둠의 사이에서 당신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그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도를 행하겠다고 결심하라.
그 성가신 일이 사러져버리길 바라는 동시에 그것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는 모순을 허락하라,
당신의 생각 속에서 그느낌을 찾아보고 그것이 당신의 몸 속에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내버려두라.
아무런 편견없이 마음을 열고,당신 안에 있는 그 신비로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확장하라.
그리고 그 느낌이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는지에 주목하라.아마도 뱃속을 돌아다니고
뼈를 단단하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거나 때론 목을 조일 것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그 느낌을 당신 안의 알 수 없는 정체의 메신저로 여기고 지켜보라 .
판단을 미루고 주의를 기울여라.그 느낌이 사라지길 바라는
자신의 마음에 주목하라.
그 느낌을 관찰하라.어떤 느낌이든 그냥 받아들여라.규정하고 설명하고 방어하지 말고
내면의 신비로움과 만나라.그것은 혼자서 알아내야 하는 미묘한 느낌일 것이다.
신비로움 삶을 경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21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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