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단풍(눈)지는 날 숲가에 서서/로버트 프로스트

낙산1길 2015. 11. 2. 12:09






이 숲의 주인을 나는 알 것 같다

그러나 그 집은 마을에 있어

내가 멈춰 서서 자기 숲에

쌓이는 눈을 바라봄을 그는 모르리라.(...)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그러나 나에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