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는 삶
학문은 하루하루 쌓아가는 것이고
도는 하루하루 덜어내는 것이다.
덜고 또 덜어내면 무위에 이르고
무위에 이르면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진정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각자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둘 때 이루어진다.
간섭해서는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다.
500년이 넘게 인도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카비르는 그의
유명한 글에 이 48장의 지혜를 다음과 같이 담았다.
물속에 살면서도 목이 마른 물고기는
전문가의 진지한 상담이 필요하다.
지금 도를 행하라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 중 다섯가지를 재활용 코너와 같은 순환의
고리에 집어넣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떠나 보내라.
그 다음 특별히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 무언가를 골라 다른 누군가에게
주라. 이때 그 무언가는 당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
물건에 대한 애착이 클수록 그것을 떠나보낼 때 더 큰 기쁨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이것은 매일 덜어내는 삶을 살아가는 데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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