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울림만 남겨 놓고..

낙산1길 2015. 6. 5. 10:04

 

 

 

 

 

 

 

백합은 한꺼번에 봉우리 맺는다

그러다 어느새 활짝 피어

기쁨을 채 주기도

전에 맥없이 떠나간다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들처럼

맘이 짠하게 울림만

남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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