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애석하게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도 않을 때가 많으며...
(요로코롬 작은 선인장이 꽃을 피웠어요!^^)
금혼식 날 수 많은 친척들과 친구들이 축하라려 왔기 때문에 노부부는 무척 바쁜 하루를 보내고 저녁 때가 되어서야 지는 해를 바라보며 지친 몸을 벤치에 기댈 수 있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말했다. "여보,나는 당신이 자랑스럽소!" "뭐라구요?" 할머니가 물었다. "내 귀가 잘 안 들리는 걸 알잖아요. 좀 큰 소리로 말하세요."
"당신이 자랑 스럽다고 했소." "괜찮아요," 할머니는 실쭉해서 대답했다. "나도 당신에게 싫증이 났으니까요."
온전히 듣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을 듣는 것이다. 온전히 보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을 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듣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탐구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현실을 어둡다. 온전히 듣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도 알아 듣는다.
개구리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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