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완전한 선함을 따르는 삶
영원한 도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
단순하고 소소하지만
이를 다스릴 자 세상에 없다.
왕과 제후가 도를 실천한다면
만물은 자연스럽게 그에 복종할 것이다.
천지가 달콤한 이슬을 내려 기뻐할 것이다.
사람들은 명령이 없어도 스스로의 선함으로
조화를 이루어 살 것이다.
전체를 나누면 각각의 이름이 생긴다.
이름이 생겼으면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멈출때를 알면 위험을 피할 수 있다.
강과 시내는 바다에서 태어났고
모든 만물은 도에서 태어났다.
마치 모든 물이 흘러 바다로 돌아가는 것처럼
만물은 흘러 도로 돌아간다.
새롭고 즐거운 느낌을 발견하라
고삐를 늦추는방향으로 움직여간다면
도가 당신을 통해 흐르는 유쾌한 기분을 예민하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에고가 아니라 당신의 근원이 이끄는 방향으로 자신을
흐르게 내버려두고 어떤 열정들이 피어 오르는지 바라보라.
이러한 즐거운 느낌들은 노자가 말한 "스스로의 선함"과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는 증거인 셈이다.
내면에서 열렬히 타오르는 감수성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하므로
그 힘을 믿으라고 일깨우는 신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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