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치유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할 때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상처를 준 사람이 자신이 불러일으킨 고통을 인정하지 않을 때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나도 이 문제와 싸우면서,응징하고 싶은 마음과 상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혼동한 적이 있다.
몸의 상처는 쉽게 드러나지만 마음의 상처는 잘 보이지 않는다.그러므로 치유를 원한다면
먼저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똑같은 일도 본질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이것이 우리의 성처를 더욱 키운다.
서로 상처를 인정하지 않게 만든다.이로 인해 꼭 받아야만 할 것 같은 사과도 무덤에 이를 때까지 받지 못한다.
삶의 다른 중요한 화해들과 마찬가지로,여기서 필요한 일은 내면에 살아 있는 존재를 존중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내면에 살아 있는 신의 한 부분만큼 포용력 있고 너그러운 존재는 없기 떄문이다.
'마음의 고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 치러가는 길!! (0) | 2020.07.10 |
---|---|
오이가 팔뚝 길이 만큼 길다! (0) | 2020.07.04 |
[스크랩] 봄이오는 길목에서 듣는 클래식 베스트..... (0) | 2017.02.12 |
위령성월에 성직자 묘지를 참배하고.. (0) | 2016.11.22 |
그냥 한바퀴 돌렸어요~~ (0) | 2016.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