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치 작은 물이 큰 강을 이루고 작은 씨앗 하나가 큰 나무로 자란다 갓난아기도 쑥쑥 자라서 아이들을 거느리는 부모가 된다 바다의 거대한 물도 처음에는 산골짜기에서 졸졸졸 흘러내려 온 것 피라미 가재를 키우던 물이 온갖 물고기를 품에 안아 기르는 큰 바다로 자란다 한 알의 씨앗 속에 지구가 들어 있고 지구 속에 고운 씨앗은 쌔끈쌔근 잠들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큰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
'시와 아름다운 선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이유/마종기 (0) | 2015.05.11 |
---|---|
사랑,참 아프다 (0) | 2015.05.10 |
-기쁨, 아름다움,베품의 정의/이해인 (0) | 2015.04.09 |
미로/문정희 (0) | 2015.03.16 |
그대 앞에 봄이 있다/김종해 (0) | 201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