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한 6,55)
소중한 것들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나 봅니다.
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는 세상을 가득 채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당연함으로 포장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잘 모르는 이의 친절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지만
옆에서 걱정해 주는 소중한 이의 마음은
귀찮음으로 대접 받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것들은 자신의 모습을 감춥니다.
주님의 몸과 피도 오늘 내 앞에 내 안에 머루르시며
그 소중함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의 몸" 아멘"
이 한 마디에 구원자가 저희와 함께해 주십니다................(박베 신부의 복음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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