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곡

[스크랩] 기차는 8시에 떠나네(The train leaves at eight / Haris Alexiou)

낙산1길 2014. 5. 28. 11:10
그리스의 민속악기인 부주키가 빚어내는 애잔한 선율을 배경으로 수 놓아지는 여가수의 짙은 음색이 슬픈 사랑의 노래임을 연상케 한다. 세계적인 음악계의 거장 Mikis Theodorakis 의 작곡으로, 작곡 배경은 당시 나찌에 저항한 그리스의 한 젊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노래에서 카타리나로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청년 레지스탕스를 기다리는 여심(女心)이 그려져 있다 이 노래는 Agnes Baltsa, Milva, Maria Farantouri, Haris Alexiou, 조수미 등 국적도 다양한 여러 가수들의 음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 茶艸
글쓴이 : 다초 원글보기
메모 : 날씨가 변덕을 부리더니 햇님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