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ly Love

 검은 뿔테 안경과 청순한 미모로 항상 맑은 소리만 낼것 같던 Nana Mouskouri
Nana mouskouri
Nana Mouskouri는 연한 파스텔 색채의 목소리로 아름다우며 청순하고
이지적인 품위를 잃지 않는 민감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수로
그리스 최대의 섬 크레타섬 찬니아에서 1934년 10월 13일출생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검은테 안경과 긴머리로 친근한 그녀는
어릴때부터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오페라 가수가 꿈이었다.
그러나 졸업을 얼마 앞두고 그 당시 유행하던 포크, 재즈, 로큰롤에
심취하게 된 그녀는 대중음악 가수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그녀의 곡 중 1960년 독일에서 발매한 싱글< 하얀 손수건 >과
<아테네의 횐장미>는 그녀의 인기절정에 있을 때 크게 공헌을 한 곡으로
독일에서 처음 레코딩 되었을 때는 당시 경이적인 1백 20만장의 레코드가 팔려 나갔다.
또한 영화 "Never on Sunday" 의 주제가를 불러 그녀의 인기를 더욱 높게 하였다.
1964년 해리 벨리폰테의 초청으로 미국 카네기 홀에서 처음 공연을 가진 그녀는
미국 팝 팬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초로 흑인 가수와 공연한
백인 여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 후 오리지널곡과 리바이벌곡 등을 청순하면서도 노래한 그녀는,
많은 고정 팬들을 확보하며 포크 가수와 가스펠 가수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그녀는 80년대로 접어들면서도 꾸준히 앨범들을 발표했으며
다이어스트레이츠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와 베트 미들러의 ,
케니 로저스의 등을 나름대로 리메이크하여
음악팬들로부터 원곡 못지않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를 발표했을 때는
오히려 그녀의 목소리로 부른 작품이 꾸준히 사랑을 받게 되었다.
2008년 7월23일 그리스의 아테네에 복원된 고대 석조극장 오데온에서
50년 음악인생을 마무리하는고별 콘서트를 갖었다.
그녀는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전세계의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며,
지금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내한공연도 몇번씩이나 갖었던 그는
앞으로 젊은 가수지망생들을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Try to remember'이곡은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Harry Belafonte, Brothers Four, Perry Como, Ray Conniff Singers, Kingston Trio,
Nana Mouskouri,Roger Whittaker, Andy Williams, 최근의 여명, 성시경까지)
1960년 뮤지컬 Fantastics (Tom Jones and Harvey Schmidt 작곡)의 삽입곡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진 노래지만
우리들에겐 1965년 가을 미국 워싱턴대학 출신들로 구성된 4인조구룹 Brothers Four 에
의해서 힛트되어 Oldpop 팬들에게는 더욱 깊게 각인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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