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우리의 사고는

낙산1길 2014. 1. 28. 15:21

우리는 몸을 움직여

어떤 일을 처리하고

난 후에야 그것을

인지할 때가 있다.

 

 

 

 

또한 자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의 느낌을

알게 될 때도 많다.

 

피아니스트들은

 근육이 음표와 소나타를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손가락에

이 기억들을 저장한다.

 

그것은 마치 배우들이 몸의

근육 속에 자세와 몸짓의

기억을 저장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사고하고

창조하기 위해

근육의 움직임과

긴장,촉감등을 떠올릴 때

'몸의 상상력'이 작동한다.

 

 

 

 

 

 

이때가 사고하는 것은

느끼는 것이고,

느끼는 것은 사고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자각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