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이야기

웃고 삽시다.

낙산1길 2012. 12. 16. 06:30

웃고 삽시다.

 

 

어제도 어김없이 주말이면

치루는 행사에 갔다. (찜질방)

뜨거운 열기속에서 누군가의

입담에 웃음이 터졌다.

 

 

누군가 입을 열었다.

이제 눈이 침침하여 안경을 벗어면

잘 보이질 않는다고..

 

 

 

 

그러자 옆에서 한마디 하신다.

뭐가 젤(jell)이라고 쓰여져 있어

얼굴에 바르는 것인줄 알고 바르고

있자니 웬지 뭔가 이상하여 햇빛에

비추어 보니 여성 청결제라고 하여

모두가 뒤집어 졌다.

확실하게 깨끗하게 했다ㅗ ㅎㅎ

 

 

그리고 얼마전에도 누군가 폰을 병원에 맞기고 나니

하루에 몇 통화하지는 않지만 허전하다고 하자!

폰 구입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병원신세냐고,

덜렁대다 물에 빠뜨린 것이 아닌야고, 하자!

 

 

밧데리를 바꿔야 하는데 할 줄을 몰라 보이차 가르는

송곳으로 콕콕하다가 그만 그렇게 되었다고..

내 같은 사람이 있어야 그사람들도 먹고 살제~~하질 않나 ㅎㅎ

 

 

나도 공감하는 것이 밧데리 교환할 때 헤매자! 울 아들 녀석이

밧데리 하나있다 생각하고 아예 충전했어 쓰라고 했던 생각에

얼마나 웃었는지....  나만 기계친줄 알았는데~~

 

 

그리고 얼마전 바람이 아주 많이 부는 날이었다.

아침에 출근을 하니 영어샘한테서 메신저가 날아 왔다,

요즘 정신줄 놓고 사는지라 마릴린 먼로 차림으로 왔어

오늘은 외출을 삼가해야 곘으니 참고 하라고 하여  얼마나

웃었는지 ~~ㅎㅎㅎ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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