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천양희'의 허기(虛氣) 中에서....
낙산1길
2014. 1. 18. 10:24
'천양희'의 허기(虛氣)'
너와 둘이 있을때
외롭지 않으려고
나는 너을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았다
갈 데 없는 마음이
오늘은 혼자 있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
외로움이 더 덤빈다
그래서 밥을 많이 먹어본다
밥을 먹고 돌아서도
허기가 진다
'천양희'의 허기(虛氣)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