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이야기
한 몫을 거들게 상대를 움직여라
낙산1길
2013. 11. 21. 09:08
대화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란 양쪽이 노력하여
훌륭한 제 3의 의견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알고자 하는 노력과 알리고자 하는 노력,
즉 듣기와 말하기가가
조화를 이룰때 가능하다.
그래야 비로소 그 대화를 흥겹고 즐겁게 된다.
대화의 마당에서
좋은 상황을 맞이하려면
상대편을 훌륭한 대화 상대로
대접해 주고
이해하는 노력을
갖춰야 한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것이다.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화에 나서면
실수를 줄인다.
특히 서로가 무시당했다고
불쾌 하거나 기분
나쁜 상황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대화에서 자존심을 살려준다는 것은
자신만 혼자 말을 하지 말고
간혹 질문을 던져 상대가 말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상대를 끌어당겨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리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도록 배려한
자존심을 세워주는
대화 유도법은
아주 중요하다.
대답하기 싫거나 단순 대답만이
나올 질문을 던져서는 곤란하다.
상대가 뿌듯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면 좋다.
즉 대화에서
상대도 한몫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