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아름다운 선율 [스크랩] 낙엽의 노래 / 김사랑 낙산1길 2013. 11. 2. 18:22 낙엽의 노래 / 김사랑 여보게, 사랑에 멀미가 나거든 나의 노래를 들어보게 나도 그대처럼 푸른 청춘의 계절이 있었고 붉은 꽃잎의 사랑도 있었다네 세월이라는 게 그져 강물처럼 흘러만 같아도 생에 흔적을 남긴다네 여보게, 왜 사는지 묻고 싶거들랑 갈 바람이 되어보게 곱게 물든 단풍도 있고 소리없이 지는 낙엽도 있을테니 사랑이라는게 그져 별처럼 빛나는 것 같아도 그대가 있기에 빛난다네 누군들 뜨겁지 않은 시절이 없었겠나 단 하나뿐인 그 사랑을 위해 한가닥 목숨을 건 적이 없었겠나 출처 : 茶艸글쓴이 : 다초 원글보기메모 : 따뜻한 아랫목이 한결 좋아요^^*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찾아왔어요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주말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