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화목한 비결

낙산1길 2013. 7. 26. 10:06

본당의 평협 간부로

있는 바오로 씨 부부가

결혼 25주년

그러니까

 

 

 

은혼식을 맞이하였는데,

이 부부는

항상 평화롭고

일치하는 가정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축하 미사가

끝난 후 조촐한

축하연에서

본당 신부가

바오로씨에게

그 비결을 물었더니

그의 대답이

이러하였다.

 

 

 

 

 

"아, 신부님.

그건 아주 간단합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즉시

제가 집사람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큰 결정은

내가 내릴 테니

조그만 결정들을

당신이 다

알아서 처리하오!'

 

그런데 이게

딱 적중한 거지요.

 

 

 

 

그런데

신부님.

큰 결정을

 내린 적이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