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7)에고 너머의 삶

낙산1길 2012. 12. 1. 08:00

 

 

하늘과 땅은 영원하다.

하늘과 땅이 영원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를 위해 살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늘과 땅이 영원할 수 있는 비결이다.

 

성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뒤에 세움으로써 결국 앞에 서고

자신을 돌보지 않기에 오히려 보호받는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면

당신이 필요한 것을 얻을 것이다.

자신을 버림으로써 성취를 이룬다.

 

 

 

지금 도를 행하라,

 

하루 동안,망루에 올라서서 사방을 살피듯 에고가 무엇을 원하는지 관찰하라.

 

에고의 요구가 얼마나 강렬한자에 따라 등급을 매기지만 그

 

힘을 약하게 만들자.억제하기 힘든 요구에게는 높은 등급을 주고 반대로

 

쉽게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요구에게는 낮은 등급을 매기자.

 

동료가 차를 운전하고 당신은 조수석에서 앉아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보자.당신이 매번 다니던 길과는 다른 길로 동료가 차를 운전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그럴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해지는지 조용히 관찰해 보라.에고가 뭐라고 말하는가?

 

또한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지식을 뽑내거나 자랑스러운 성공

 

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그냥 침묵하기로 하면

 

얼마나 답답해지는지에 주목하라.에고가 뭐라고 말하는가?

 

노자가 이 장을 통해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버림으로써 성취를 이룬다"

 

짧은 순간만이라도 에고의 요구에서 한 걸음 물러서면 삶은 분명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